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가 17%↑..."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 수주"

2022-02-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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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3분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7.83%(1380원) 상승한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435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8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부터 수주한 위탁생산 물량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생산하게 되며 계약금액 규모는 288억원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이자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핵심 고객사다. 
양재영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수주한 백신의 위탁생산계약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의 지속적인 출현으로 많은 국가에서 백신의 정기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백신 CMO 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될 것이며 당사는 이에 대비한 대규모 백신 생산시설을 갖춰 놓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위탁생산 물량 증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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