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7일 대학본부에서 테크엔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 공동 기획, 시설 및 설비의 공동 활용, 공동 연구 분야에 대한 정보교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테크엔은 DGIST의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위한 발전기금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이영섭 테크엔 사장은 "기술경쟁력 제고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DGIST와 공동 연구개발을 결심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철 총장은 "DGIST는 지역 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주)테크엔이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