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일 경산시장(왼쪽 두 번째)이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 준공에 공로가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패를 수여하고 함께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시는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의 준공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진량읍 공단9로 12길 1 현장에서 열였으며, 이 자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여러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본격적인 ‘미래형 신 산업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역사적인 자리가 됐다. .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을 주관기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45억5200만원(국비 56억7500만원, 도비 25억.5000만원,시비 59억.5000만원 민간 3억7700만원)으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로, 기존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에 2개 층을 증축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한 후 기존 건물과 연결해 총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5234㎡(2612㎡증축)의 센터로 준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셔틀 시승 행사를 하고, 센터 건립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패가 수여됐다. 향후 자율 주행 실증을 주요 관광 명소, 학교나 산업단지 등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본 센터의 준공은 지역 자동차 부품의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준공의 의의를 밝혔으며, “지난 8월 지정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선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