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21일까지 3주간 도내 20개 소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건물이 초고층화, 대규모화, 다기능화 되어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무엇보다 평소 소방시설과 피난 방화시설에 대한 원활한 유지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강원도 내에 산재해 있는 고층건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사전 화재예방은 물론 만일의 사고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