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닦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예를 진심으로 표한다”고 메시지를 전하며 “품격을 갖추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특히 “치매, 난청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시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인 의료복지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를위해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 및 요양원을 신규로 개설해 화성형 치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가족분들도 충분히 안심하실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복지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공공 의료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기존의 복잡한 보청기 지원 신청 및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화성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느끼실 부담을 확 줄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밖에 △어르신 긴급 주단기보호센터 개설, △80세 이상 부모 부양가정 보조금 지원, △화성시립 공공 호스피스센터 설립, △화성시 ‘건강한’ 어르신 일자리 1000개 공급 등의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