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웍 주가 4%↑…"'5만명 이상 확진' 등 위기시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

2022-02-09 13:51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스웍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스웍은 이날 오후 1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원 (4.72%) 오른 1110원에 거래 중이다.

시스웍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명 이상이 되고 병원 내 다수 의료진이 격리되는 '위기상황'이 닥칠 경우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할 수 있게 된다.

또 보건당국은 최악의 의료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의 일부는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병원 내 의료진 감염 대비 병원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을 공개했다.

지침에 따르면 각 병원의 대응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의료진의 격리(감염) 비율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다.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는 하루 확진자 수가 7000명이상~3만명 미만일때는 1단계(대비단계), 3만명 이상∼5만명 미만일 때 2단계(대응단계), 5만명 이상일 때 3단계(위기단계)다.

BCP는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상인 3단계서 실행될 수 있다. 단,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격리된 의료인력의 비율이 병원이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을 초과했을 때만 실제로 발동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