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 파일] ​허성곤 시장 민생탐방·주정차 단속 유예

2019-09-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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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민생안전 현장 점검 실시

허성곤 시장이 3일 직업소개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김해시 제공]


◇허성곤 시장, 직업소개소 방문 '민생탐방'

허성곤 김해시장은 3일 새벽 동상동과 부원동 일대 직업소개소 5곳을 차례로 방문해 이른 시간부터 일감을 찾아 나온 구직자들과 직업소개소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구직자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일용직 고용시장조차 얼어붙었다”면서 “행정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 시장은 “시정 제1과제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로 정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모든 정책과 예산을 일자리 관점에서 설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애로사항 하나하나를 소중히 잘 챙겨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직업소개소는 총 155개가 있다. 

◇김해시, 전통시장·터미널 현장점검

김해시는 2~4일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대규모점포, 유원시설 등에 대한 민생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3개소, 여객터미널 1개소, 대규모 점포 2개소, 유원시설 4개소 등 모두 10개 시설이다.

지난 2일에 시행한 여객터미널 및 대규모 점포의 점검에서는 주민들의 안전한 귀향과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을 하였고 이날 점검시 소화기 추가설치, 송풍기 합선 정비, 바닥배관 부식 방지 등을 보완 요구했다.

◇연휴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단속 유예

김해시는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명절전후 한시적 주정차 허용과 CCTV 단속유예를 실시한다. 주정차 단속의 기준 시간은 10분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에 주차단속을 유예키로 했다. 

단속 유예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일간이다. 동상시장(동상동사거리~이조표구사, 170m 구간), 외동시장(부산은행~내외119안전센터, 200m구간), 삼방시장(동원APT사거리~삼방초등학교, 140m구간)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허용된다.

하지만, 유예기간에도 이중주차를 비롯해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등에 주정차 교통소통 방해 행위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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