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2023-10-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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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 걸어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6일 서울대학교·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가진 업무협약과 관련, “과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줄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서울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월드푸드테크센터 설립 및 푸드테크 혁신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지역 내 조성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월드 푸드테크센터 유치를 위한 입주 공간, 제반 시설·관련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며,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과천시에 월드푸드테크센터를 설립,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한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센터 내 입주한 기업들이 산업을 선도하도록 기술·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해외 푸드테크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이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인 이기원 교수는 “세계적으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도 다양한 푸드테크 관련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기술들을 하나로 집약할 수 있는 거점이 필요한 지금, 타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지리적 입지를 지닌 과천이 한국푸드테크 산업의 허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신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푸드테크 3대 추진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과천지식정보타운 R&D센터 내에 ‘푸드테크 수도권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생태계를 지역 내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미래 먹거리이자 생명산업인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에 과천시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산·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푸드테크 생태계를 조성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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