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에서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발전사들과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MOU에 따라 응이손2 발전소 사업자인 한국전력과 마루베니, 도호쿠전력 합작사와 친환경 연료 전환에 협력한다.
또 베트남 발전사 PV 파워와 암모니아 혼소 사업을 추진하고, 베트남 전력청 산하 자회사 EVN GENCO3와 친환경 연료 전환 기술 개발에 함께한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베트남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밝힌 만큼 두산이 축적한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베트남의 넷제로 여정에 함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