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시신 훼손 및 유기' 정유정(23)과 '부산 돌려차기 남' A씨가 수감된 구치소 식단이 호화 식단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이들이 수감된 부산구치소가 이달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짠 '2023년 6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가 공개됐다.
정유정은 체포된 이후 하루 세 번 배급되는 식사를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제출한 반성문에서 “상해에서 중상해 살인미수까지 된 이유도 모르겠고 (중략) 왜 저는 이리 많은 징역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