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오는 22일 제천시립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제천시 청년(19~39)을 대상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농림부에 제출할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 3월 이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배경을 설명하고 지역청년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2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후 2시부터 임경수 서울대 환경공학박사가 신활력플러스 사업 및 타 지역 청년들의 사업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3시40분부터 ‘결국, 강점’ 저자인 유선영 작가가 청년들에게 재능을 파악하고 강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코칭프로그램을 강연할 예정이다. 당일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카카오프렌즈 여행용 키트도 배부한다.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한다. 관련 문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유입하기 위한 본사업에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