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 대표가 지난 3일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4년여 동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주용 대표는 1996년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기관의 필요성을 인지해 경산 최초로 청소년상담실을 개설하고 학교 등 기관에서 상담실 운영이 시작되는 1999년까지 많은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 대표는 그동안의 지역사회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사회복지부분 대상), 2021년에는 여성가족부장관 훈격의 아동⋅여성폭력방지 유공표창, 2018년에는 경상북도지사 훈격의 양성평등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