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개막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전 'D-100' 카운트다운

2023-01-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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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31일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31일 군은 군청 현관에서 정영철 군수를 관계 공무원과 영동군의회 군의원, 영동군체육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 후에는 군청 로비에 설치된 성공기원나무에 대회 성공 개최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거는 행사를 가졌다.

성공기원나무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체전종료 시까지 군청로비에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

이어 군은 김진석 영동부군수 주재로 소관별 담당업무와 협조사항을 확인하는 D-100일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도민체전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으며, 군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역량을 총결집해 도민 화합과 영동의 도약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맘껏 꿈을 펼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00일간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 2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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