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6년 만에 수장을 교체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ZKW의 새로운 수장으로 빌헬름 슈테거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 기존 올리버 슈베르트 CEO는 개인적인 사유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슈테거 CEO는 ZKW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을 위한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ZKW 그룹의 미래에 대비해 안정적인 발전을 확보하겠다”라고 취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자동차 산업에서 25년 이상 관리자로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멘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델파이 등에서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2014년부터는 파나소닉 사장으로 일하며 독립 자회사인 ‘파나소닉 오토모니트 앤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유럽’을 이끌었다.
이번 취임은 슈테거 CEO가 기계 공학 및 전자 공학, 센서 기술, ADAS, LED 및 반도체 기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등 ZKW 사업과 밀접한 차량 공급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ZKW는 “슈테거 CEO는 서울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어 한국의 경영진과 협력하며 LG전자와 ZKW 사이에 가능한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ZKW의 수장이 바뀐 것은 약 6년 만이다. 슈베르트 전 CEO는 앞서 2016년 5월 CEO에 올라 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ZKW의 새로운 수장으로 빌헬름 슈테거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 기존 올리버 슈베르트 CEO는 개인적인 사유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슈테거 CEO는 ZKW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을 위한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ZKW 그룹의 미래에 대비해 안정적인 발전을 확보하겠다”라고 취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자동차 산업에서 25년 이상 관리자로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멘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델파이 등에서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2014년부터는 파나소닉 사장으로 일하며 독립 자회사인 ‘파나소닉 오토모니트 앤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유럽’을 이끌었다.
ZKW는 “슈테거 CEO는 서울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어 한국의 경영진과 협력하며 LG전자와 ZKW 사이에 가능한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ZKW의 수장이 바뀐 것은 약 6년 만이다. 슈베르트 전 CEO는 앞서 2016년 5월 CEO에 올라 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