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外

2022-02-04 12:41
  • 글자크기 설정

부산시는 2022년 '제1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한다[그래픽 =박신혜 기자]

부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사회 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2년 '제1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제1차 공모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검토와 3월 중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된 두 차례 공모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34곳을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101곳에 445명의 일자리 배정을 승인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예산은 81억2700만원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연차별 또는 예비·사회적기업별 차등)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

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설명회' 는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말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부산시, '코로나 블루' 극복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
종교 정신문화 활동 통한 시민치유 등 단체별 약 2500만원 지원 

종교단체와 종교 관련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14일까지 ‘2022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그래픽 =박신혜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종교단체와 종교 관련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14일까지 ‘2022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2회차 지원사업인 이번 공무 주요 분야는 마음치유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 활동과 함께, 종교수행 및 예술 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19 관련 의료진, 다문화가정 등 대상 가족체험 프로그램,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캠페인 등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등이며,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결과는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4개 단체 정도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 10% 이상을 스스로 부담하는 조건으로 단체별 약 25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