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7%↑...오전 10시 넘자 급등, 무슨 일?

2021-12-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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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7.98%(2250원) 상승한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 시가총액은 1조569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한국비엔씨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비엔씨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이 변이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대만 골드바이오텍사의 PCT(특허협력조합)특허 출원자료를 통해 치료제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트로퀴노놀의 화합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폐섬유화 효과가 탁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안트로퀴노놀은 미국, 페루, 아르헨티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한 경·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 중이며, 임상시험등록사이트에 의하면 올해 12월 임상 시험이 종료돼 조만간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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