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평화시장 청년몰 'PODORAK'은 김천 최초의 전통시장 청년몰로 국비 7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해 5월 착공, 올해 1월 준공됐으며 다양한 먹거리 및 식음료 점포와 유통업 등 16개 청년점포를 조성했다.
입점한 청년상인들은 심층면접, 기초교육 등 오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됐으며, 인테리어비용, 홍보 및 마케팅 비용 지원, 임차료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몰 입점품목으로는 지례흑돼지 돈가스, 피자‧파스타, 도시락, 큐브스테이크 등 식사류 점포 4개소, 케이크, 쿠키, 츄러스, 커피 등 디저트류 3개소, 여성의류, 교육‧컨설팅, 미술체험 등으로 구성됐고 상인교육을 위한 다목적 교육 공간 등도 조성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상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 넘치는 추진력이 평화시장의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에도 전통시장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