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무료검사 확대 시행

2021-1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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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밀양시 선별진료소 2곳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검사

15일부터 밀양시 선별진료소 2곳(밀양시보건소, 밀양윤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사진은 윤병원 선별진료소 검사현장)[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5일부터 밀양시 선별진료소 2곳(밀양시보건소, 밀양윤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이용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위한 PCR(유전자증폭)진단검사 수요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무료검사 범위가 증상과 상관없이 확대됐다.

기존에 타 시·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거나 밀양보건소에서 검사 후 인천공항의료센터에서 영문결과지로 발급해야 했던 해외출국용 검사(본인부담 있음)는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가능하며 이번 기회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중무휴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동절기 4개월간(2021년 11월 ~ 2022년 2월)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단, 유증상자는 응급실을 통해 평일·공휴일 상관없이 24시간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해외출국용 검사는 평일·공휴일 상관없이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윤병원으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백신패스 도입에 따른 방역완화 분위기로 접종완료자의 일상이 회복되었으나 연일 확진자 발생률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하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생활수칙을 적극적으로 지킬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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