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와 카드회사가 빅데이터 교류를 통한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24와 삼성카드는 최근 성동구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통·카드 빅데이터 활용 위한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24와 삼성카드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기반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 협력함으로써 향후 양사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이번 협업이 새로운 데이터와 분석 인사이트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함으로써 가맹점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 박영복 IT실장은 “이마트24가 방대한 빅데이터와 분석역량을 갖춘 삼성카드와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