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미군 주관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초계기 갈등' 이후 첫 합동 군사훈련으로, 국방교류협력의 신호탄이란 분석이다. 23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이 오늘부터 닷새가량 실시되는 '퍼시픽 뱅가드'(태평양 선봉)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했다. 우리 해군은 한국형 구축함(KDX-Ⅱ) 왕건함을, 일본은 해상자위대 구축함인 아리아케, 아사히 2척과 해상초계기 등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국은 초계기 갈등 봉합을 위해 지난달 10∼11일 국방 당국 차원의 비공개 접촉을 한 바 있다. 관련기사국방부, 군사외교 실종우려 한미일 안보회의로 돌파하나러 '초계기' 방공식별구역 침범... F-15K 등 수 대 출격 [사진=연합뉴스 ] #일본 #초계기 #해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