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5개 업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시는 일제정비 기간 동안 지정업소의 가격수준, 위생·청결도, 종사자 친절도,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업소 유형별로 쓰레기봉투(종량제, 음식물), 네프킨, 식기세척제, 세탁세제, 악취제거제, 섬유유연제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해준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주부 물가모니터들이 정기적으로 가격변동사항과 애로사항 등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누리집(홈페이지)에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지방물가안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