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1일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방안과 지능형교통체계(ITS)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태조엔지니어링, ㈜동림, 공주대산학협력단 관계자, 양기대 시장, 이춘표 부시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업체의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여러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진행됐다.
연구용역 기간은 2017년 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용역 사항으로는 광명시의 대중교통 문제점을 가진 노선체계, 대중교통 관련시설, 운영체계 개선 등을 통해 대중교통의 서비스 확대 및 공공·효율성을 확보하고,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 계획 수립 기본구상을 통해 첨단과 안전이 함께하는 ITS 기본계획의 체계적인 구축사업 방향 목표설정을 거쳐 ‘안전’, ‘소통’, ‘통합’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 시장은 “이번 용역은 우리 시의 대중교통의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수행기관에서는 시민들이 교통체계 편리성을 실질적으로 실감할 수 있도록 완벽한 구상과 실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됨과 동시에 전반적인 교통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