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중권 교수가 인분사고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분교수의 성만찬, '이 똥은 내 피니라 받아 마시라' 대한민국 범죄사에 길이 남을 사이코. 이 정도면 훗날 사서에도 기록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피해자 B(29)씨를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채 호신용 스프레이를 수차례 뿌려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또한 소변 인분을 먹이는가 하면, 메신저를 통해 제자들에게 폭행을 지시하고 아프리카TV로 벌받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인분교수 피해자 사건에 네티즌들은 "또 솜방망이 처벌 될까 걱정입니다. 제발 형벌좀 강하게 해주세요" "인분교수 피해자 사건 충격, 윤일병사건이랑 비슷하네. 폐쇠적이지 않은 사회에서까지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 힘내세요. 아직 젊으니까 힘내세요 꼭! 응원합니다" "인분교수 똑똑한 사이코패스인가요" "인분교수 살인미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