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사고 피해자] 진중권 "범죄사에 길이 남을 사이코…훗날 사서에 기록"

2015-07-16 13: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방송화면 & 진중권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중권 교수가 인분사고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분교수의 성만찬, '이 똥은 내 피니라 받아 마시라' 대한민국 범죄사에 길이 남을 사이코. 이 정도면 훗날 사서에도 기록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교수 A(53)씨를 구속하고, 가담한 제자 2명은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피해자 B(29)씨를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채 호신용 스프레이를 수차례 뿌려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또한 소변 인분을 먹이는가 하면, 메신저를 통해 제자들에게 폭행을 지시하고 아프리카TV로 벌받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인분교수 피해자 사건에 네티즌들은 "또 솜방망이 처벌 될까 걱정입니다. 제발 형벌좀 강하게 해주세요" "인분교수 피해자 사건 충격, 윤일병사건이랑 비슷하네. 폐쇠적이지 않은 사회에서까지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 힘내세요. 아직 젊으니까 힘내세요 꼭! 응원합니다" "인분교수 똑똑한 사이코패스인가요" "인분교수 살인미수다" 등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