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정부, 캄보디아 고속도로 연결 위해 실무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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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홍 하 베트남 부총리는 남부 호치민시-떠이닌성 목바이 간 고속도로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스바이리엥주 바벳 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위해 범부처 실무반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도로 건설을 위한 계획수립 및 인가절차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다우투 온라인이 22일 보도했다.

 

교통부에는 고속도로 연결지점과 관련한 부처 및 지방정부 의견을 종합하는 작업과 ‘2021~30년 도로망 개발 기본계획 및 2050년까지 방침’을 재검토, 보충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호치민시-목바이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현재 총리 승인 대기) 관할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는 양 고속도로 연결 업무는 호치민시-목바이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교통부에 이미 제출했다. 연결도로는 떠이닌성의 2030년까지 교통 기본계획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보완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도로는 베트남측은 목바이(국도 22호선), 캄보디아측은 바벳(국도 1호선)에서 연결된다. 떠이닌성은 목바이국경 경제구역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연결지점도 검토하고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베트남과 캄보디아 양 정부 간 양해각서에는 연결지점과 새로운 국경게이트 건설을 위해 양 정부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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