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신수도 식림용 재배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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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된 문타윌 묘상시설의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완공된 문타윌 묘상시설의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동칼리만탄주에 정비되고 있는 신수도 ‘누산타라’ 개발의 일환으로 건설된 문타윌 묘상시설이 정식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식림용으로 이용하는 묘목을 연간 최대 1500만 그루 재배할 수 있다.

 

동 시설에서 키우고 있는 묘목에는 칼리만탄 고유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누산타라의 자연림 재생을 위한 식림 및 칼리만탄섬에 방치된 불법채굴현장 수복에 이용된다.

 

이날 개최된 기념식에서 조코 대통령은 누산타라의 개발사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묘상시설 건설을 개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 시설은 신수도 중심부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다. 2022년 말에 건설을 개시했으며, 지난해 말 완공됐다.

 

문타윌 묘상시설의 부지면적은 120헥타르. 이 중 30헥타르를 묘목 재배시설로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부지는 유전자원에 관한 연구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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