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소각장) 설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가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공청회에서는 의견 진술자로 환경, 시설, 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뿐만 아니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사와 입지선정 관련 전문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최된 공청회는 자원화시설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사항이었던 주민들의 건강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차세대 자원화시설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공청회에서 환경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제시된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12~26일까지 14일 간 시청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