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눈 또는 비…행안부, 한파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2023-11-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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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한파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다시 겨울 한파가 찾아온 27일 오전 두꺼운 옷차림을 한 출근길 시민들이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2023127
    hamaynacokr2023-01-27 09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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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3일 오후 9시 중·남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한파 경보는 강원도 태백과 정선 등 2개 지역, 한파주의보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울산, 경북 등 42개 지역에 내려졌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2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에 5㎜ 이하의 비가 내리고, 충청·전라권에는 1∼3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행안부는 이날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밤사이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할 것"이라며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수도관·보일러 배관 등에 보온 작업을 하고, 비닐하우스·양식장·축사 등에는 방풍 및 보온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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