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전화 호출 시작

2023-11-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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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똑버스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 4대,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4대를 운영중에 있다.

똑버스는 똑타앱을 통해 호출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2024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전화호출 서비스를 11월 27일부터 조기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에 연락해 상담사 안내로 회원가입 후 출발지, 도착지 및 탑승인원을 접수해 똑버스를 호출 이용하게 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등에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며 전화호출 및 똑타앱 이용 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에 팜플렛 등을 배부해 시민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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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아동학대 유관기관인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아동보호팀, 안성경찰서, 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안성 대형마트(이마트 안성점, 하나로마트 안성농협 본점, 롯데마트 안성점) 3개소와 안성 시내(당왕동, 금산동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2023년 11월 11일 이마트 안성점을 시작으로, 수능 다음날인 2023년 11월 17일에는 하나로마트 안성농협 본점과 롯데마트 안성점 2개소에서 진행했으며 2023년 11월 22일에는 등하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왕동과 금산동 일대에서 ‘긍정 양육 129 홍보 및 시민감시단 서약서 쓰기’를 진행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민이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아동권리를 보장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3명)을 배치했고 △2021년 [원스톱(one-stop)아동보호시스템] 구축, △2022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추가 채용해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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