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3 강원학생예술 콘서트' 개최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 강원학생예술 콘서트’를 강원예술고등학교 제비나래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학생예술 콘서트는 ‘2023 강원학생예술축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도내 중·고등학생 12명과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의 무대로 강원 예술 영재들의 문화·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강원학생 대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은 △국악분야(판소리, 민요, 대금, 가야금, 아쟁) △서양음악분야(튜바, 성악, 피아노, 마림바, 첼로)로 동·서양의 악기와 성악 분야가 어우러져 다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연주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강원도실기대회(강원학생예술콘서트의 구명칭)에서 수상한 바 있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성재창 교수의 초청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과 관람객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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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무대 뒤에서 가슴 설레는 긴장감 속에 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청소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예술축전을 준비하며 힘들고 좌절했던 순간과 성장의 기쁨으로 벅찼던 시간이 영광의 무대를 만든 밑거름인 만큼, 오늘만큼은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즐기는 축제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