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사망자 5200명 넘어…팔레스타인 사망자 4000명 육박

2023-10-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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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내 건물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내 건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팔) 전쟁으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5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 국영통신 아나돌루 아잔시가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팔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가자지구에서 최소한 378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1만200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웨스트뱅크(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도 69명이 사망하고, 130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까지 사망한 팔레스타인 사람의 수만 3854명 이상이다.

또한 이스라엘 당국 발표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해 현재까지 1400명 이상의 이스라엘인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을 합쳐 총 52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집트가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 제공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에 전쟁 난민 피란지인 남부 지역을 포함, 가자지구 전역에 공습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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