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컬슨 "더 많은 PGA 투어 선수들 LIV 합류할 것"

2023-10-19 12:34
  • 글자크기 설정
하이플라이어스GC의 주장인 필 미컬슨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제다에서 타구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하이플라이어스GC의 주장인 필 미컬슨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제다에서 타구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필 미컬슨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LIV 골프) 사이에 기름을 붓고 있다.

미컬슨은 19일(한국시간) "LIV 골프 팀 챔피언십 마이애미를 앞두고 PGA 투어 선수들이 합류할 것이다. 몇 자리가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합류를 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LIV 골프는 최근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가입을 거절당했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다.

제이 모너핸 등 PGA 투어 인사들은 지난 6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상 중이다. 양측은 새 회사(PGA 투어 엔터프라이즈) 설립을 논의 중이다.

미컬슨은 PGA 투어에서 45승(메이저 6승)을 쌓고 LIV 골프로 이적했다. 이적 전 최고의 순간은 2021년 PGA 챔피언십 우승이다. 당시 미컬슨의 나이는 51세였다. 최고령 메이저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미컬슨은 지난해 6월 LIV 골프 시작과 함께 이적했다. 하이플라이어GC 팀 주장이다. 팀원은 미국의 브랜던 스틸, 제임스 피오트, 캐머런 트링게일이다. 7개 대회를 모두 뛰어 48명 중 34위에 위치했다. 지난해는 14개 대회 중 13개 대회에 출전해 39위에 위치했다.

LIV 골프 팀 챔피언십 마이애미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