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자사 전자문서 중계서비스인 우리WON뱅킹 내 '내 문서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공공·민간기관에서 발송되는 각종 고지서를 우리WON인증서 본인인증을 통해 문서 확인 및 보관을 편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우편물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는 ‘내 문서함’ 서비스에서 우리카드 갱신 및 유효기간만료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으며, 회사 측은 앞으로 다양한 전자문서 발송기관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원더월렛 출시로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및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 문서함’ 서비스로 공공·민간기관에서 발송되는 각종 고지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로 금융 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