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에어아시아 X, 2분기도 흑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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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아시아 X 홈페이지
사진=에어아시아 X 홈페이지


말레이시아의 저비용항공사(LCC) 캐피탈 A(구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부문 에어아시아 X는 올 2분기의 순이익이 554만 링깃(약 1억 7470억 엔)을 기록, 4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는 6억 5252만 링깃의 적자였다.

 

동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배인 5억 1291만 링깃. 정기 항공편 증가와 항공기 가동률 향상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2019년 2분기 실적 대비 약 50% 수준까지 회복됐다.

 

상빈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배인 10억 6176만 링깃, 순이익이 99.0% 감소한 3억 3354만 링깃. 전년 동기는 2022년 3월에 채무재편을 완료함에 따라 채무불이행에 대비한 채권보증손실충당금의 환입이익을 계상했다.

 

벤야민 이스마일 에어아시아 X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X는 현재 세계 18도시에 주 96편을 운항하고 있다. “연말까지 중국 노선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하고, 항공기 가동을 현재의 11기에서 16기로 늘려 이익을 최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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