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온나라 문서 2.0 운영 '연착륙'

2023-08-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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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안정성, 데이터 행정 강화…행정업무 향상 기대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업무환경 전환을 위해 구축한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인 온나라 문서 2.0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순항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온나라 문서 2.0은 중앙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기안 및 결재 등의 업무를 온라인에서 실시간 처리 및 분류하는 범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이다.

군은 지난 7월 21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같은 달 24일 오픈해 1개월 가량 운영한 결과 이상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앞서 지난 2013년 ‘온나라 문서 1.0’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업데이트 불가, ‘Active-X’ 등의 비표준 기술 사용 등을 개선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으로 업무환경 전환을 추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간 구축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온나라 문서 2.0은 시스템 자원 효율성 강화를 위한 최신 가상화 기술 적용,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 등 저비용·고효율 기반의 시스템 환경으로 고도화됐다.

사용자 측면에서도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 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게 됐고, 대용량 첨부파일(500M)의 대외 발송이 가능해졌으며, 웹 한글 기안기 도입으로 문서를 생성할 때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국제 표준의 개방형 문서포맷 형식인 ‘.odt’를 적용하고 결재 문서에 키워드·요지를 설정하는 기능을 통해 온나라에서 생성되는 행정문서들을 향후 다방면에 막힘 없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전북 진안군은 30일 ‘2023년 진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진안군의 지속적인 발전 과제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무총리 산하 사회보장위원회 이중섭 제도조정위원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훈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식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했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군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방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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