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북생명의 숲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군민을 비롯해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진안군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에서는 곤충, 균류, 식물, 양서·파충류, 지질, 포유류 등 6개 분야에서 생물종 624종과 암석 5종류를 발견함으로써, 진안 마이산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국가지질공원인 마이산에서 백악기 퇴적암과 화산암, 돌탑과 타포니 등 독특한 지질문화 탐사와 야간 곤충 탐사 등의 기회도 가졌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청년 심화교육 실시
29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업특성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체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동시에 청년 인구의 지역 내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12개의 사업장 및 15명의 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지역문화의 이해, 첨단 생산라인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