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주가 재평가 빠른 속도로 진행중 [흥국증권]

2023-08-28 08: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현대백화점 로고


 
흥국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7월을 기점으로 주가 재평가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8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8일 "그동안 낮은 주주환원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았다"면서도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지주사로의 전환을 통해 획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연결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 기준 총 매출은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00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연속된 감익 추세를 벗어나 증익 구간으로 재진입할 전망이다. 백화점 부문은 대전 프리미엄 아울렛의 영업 재개와 하반기 주요 명품 브랜드 신규 입점을 통한 매출 확대 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단체 관광객의 점진적인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면세점도 신규 공항 면세점(DF5) 오픈으로 외형과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누스의 원가율 개선 및 운임하락으로 영업이익률 제고 기반이 조성된 가운데 주력 바이어인 아마존의 재고 조정 완료로 하반기 매출 회복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은 1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52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3개 사업부문 모두 실적 모멘텀 크게 회복하면서 올해 다소 부진했던 점을 만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