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대표 전기 SUV '2023년형 Q4 40 e-트론' 출시

2023-08-1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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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최대 411㎞ 주행 가능

아우디가 대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차 '아우디 Q4 e-트론'의 2023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모델은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모델로 출시 2개월 만에 모두 판매가 된 바 있다.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km다. 두 모델 모두 82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Q4 e-트론 40는 411km,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보여준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등이 적용됐다.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장점을 활용한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로 짧아져 운전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증강현실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장착됐다.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시스템도 갖췄다.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만원,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만원이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5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만원이다.
 
아우디 Q4 e-트론 사진아우디
아우디 Q4 e-트론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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