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한국에…우크라ㆍ中ㆍ日 등 각국 애도

2023-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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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도 "이재민에 위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한국에 각국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6일 "기록적인 호우로 한국에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시민 생활에 매우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경상북도를 비롯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 빨리 재해 전 모습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의 이 같은 애도는 한일양국이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전해진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서도 북동부 아키타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 아키타현에서는 24시간 기준 강우량이 202,5mm로 집계됐는데, 이는 하루 만에 7월 한 달 평균치 강우량을 뛰어넘은 규모다 .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한국의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지금 한국을 강타한 끔찍한 홍수와 관련해 나와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의 애도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도 전날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은 웨이신에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재민 가족과 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자들이 이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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