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에 참가하여 재단 보유 우수 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협의를 활발히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인터비즈’에서 신약 선도물질, 항암제, 항생제, 진단기술, 약물 스크리닝 방법, 후보물질 인허가 기술상담 플랫폼 기술 등 총 12건을 선보였으며, 이번 ‘인터비즈’에서 총 29개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총 52건의 기술사업화 상담을 제안받아 기술마케팅을 진행했다.
재단이 출품한 12건의 기술 중 항암제 기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항암제 관련 상담이 재단이 진행한 전체 상담 건수의 약 70%로 나타났다. 재단은 인터비즈에서 진행한 기업 대상 상담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 조치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인터비즈가 매년 여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것처럼 기술사업화 역량과 성과도 지난해보다 더욱 성장한 느낌”이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국내외 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아가 제약 바이오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