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2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원장과 TF구성원,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미래전략 수립 TF'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전략 수립 TF’는 이달 4일, 기관 설립 11주년을 맞아 농정원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당면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족했다. 정윤용 농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이 TF위원장을 맡았다.
TF는 전사적 이슈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부서장을 주축으로 과제별 다양한 직급과 노·사가 참여해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과제별로 자율 진행하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TF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사 협업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요구와 기술의 발전에 맞춰 임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