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전통시장 살린다'…가평군, '2023 동행 축제' 개최 外

2023-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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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고을·여울시장서 전시회, 응모 이벤트 등 운영'

2023 동행 축제[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3 동행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전 국민 소비축제다.
 
축제는 가평읍 잣고을시장과 청평면 여울시장에서 열린다.
 
잣고을시장에서 오는 12~14일 봄 야생화 전시회가 진행된다. 13일에는 플리마켓인 '두네토마켓'을 비롯해 마술, 버스킹, 에어바운스 놀이, 청소년댄스동아리 공연, 어린이 장터 체험 등이 펼쳐진다.
 
여울시장에서는 오는 12~15일 시장 점포에서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시하면 즉석 스크래치 응모권을 준다.

또 다음 달 초에는 전통시장을 자전거로 투어하는 '제5회 청평힐링챌린지'도 열리는데, 참여 신청은 이달 말까지 해야 한다.

군은 관내 펜션, 자라섬, 칼봉산자연휴양림,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찾는 관광객을 축제를 끌어들이기 위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잣고을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됐고, 여울시장은 첫걸음 기반 조성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평군, 기억행동지원단 운영…치매 극복 지원

가평군 기억행동지원단[사진=가평군]

가평군은 군민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자 기억동행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원단은 송곡대, 한림성심대 간호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지난 5일 어린이날 큰잔치 캠페인을 통해 첫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원단은 군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읍·면 체험농장 등에서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 운영 보조를 비롯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군은 단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군은 지원단 외에도 치매 상담 및 조기 검진, 배회 가능 노인 사전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 환자 등록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평은 전체 인구의 28.5%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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