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걷기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치매 인식개선과 건강실천을 위해 치매극복 가을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만보씩 총 걸음 10만보를 걷는 이벤트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에 실시했던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에 1065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지역내 치매 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게릴라 이벤트로 마련됐다.
총 걸음 10만보 목표 달성자에게는 해남사랑상품권 1만원(800명 한정) 또는 스테인리스 반찬통 중 1개를 선택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치매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의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