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려거든 광주로 오라" 공공데이터 활용하는 창업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사진=광주시 ]

광주에서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가 왔다.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참가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받는다.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센터가 함께 여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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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과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눠서 열린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품과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제품 개발을 마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나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를 보고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28일 광주광역시장상 등 6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총상금은 1600만원이다.
 
부문별 최우수작 2건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멘토링 지원을 받아 행정안전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광주시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인구와 교통, 관광, 지역안전지수 등 30개 분야 10만 여 건의 원천데이터를 개방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통합플랫폼 공지사항을 통해 분기별 광주시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김영근 평가데이터담당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거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