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은 최근 사회단체 ‘드림인 공존’과 서울 동작구 소재 남성중학교 벽면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마을공동체 환경개선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앤장의 자원 봉사단 ‘K&C 프렌즈’ 3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벽화그리기 봉사는 약 6시간동안 봉사단원들이 직접 스케치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앤장은 최근에는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영어 공부방 강의 봉사’를 대면방식으로 전환했다. 김앤장 소속 외국 변호사들도 청운동, 종로구, 성북구, 봉천동 등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와 사랑의 달팽이 등의 기관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 공부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매주 서울맹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각장애인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김앤장은 지난 3월에는 사내 봉사단 20여명이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임대아파트 단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들을 위해 도시락 반찬 만들기와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김앤장은 비대면 법률교육 프로그램의 대상도 확대했다. 올해부터 김앤장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학생들로도 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온라인 명예훼손, 학교폭력, 근로기준법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법률교육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