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지난 26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경찰청, 중앙일보 공동 주최)에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학대신고대응센터’를 통한 빈틈없는 학대ㆍ폭력 예방 및 대응으로 시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사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적극적인 학대ㆍ폭력 대응 및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와 여성 그리고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민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대ㆍ폭력 문제를 적극적으로 예방함과 동시에 불의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365일 25시간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대신고대응센터는 2인 4개조 24시간 교대근무 체제 속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ㆍ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 학대예방경찰관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심층조사ㆍ응급 및 보호조치ㆍ상담치료를 실시하는 등 신고접수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