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신암로 121에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기업인 이엠이코리아는 지난 5월 26일,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채팅 앱 애니챗 개발기업인 애니챗과 성공적인 상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니챗'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4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다음에는 30여 개의 언어로 지원 영역을 확장하여 이엠이코리아의 퍼스널모빌리티와 AI를 접목한 PM/AI 플랫폼 사업으로 나아간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애니챗 이승진 대표는 “애니챗 앱에서는 채팅방 안에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각국의 언어로 입력하더라도 실제 사용자의 채팅창에는 자국어로 번역되어 표시된다”라며, “애니챗은 애니챗만의 기술력으로 사투리나 신조어 및 채팅 용어까지도 번역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이엠이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는 “이엠이코리아의 글로벌 진출 시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과 여러 국가의 해외 지사와의 소통에서 애니챗을 이용해 원활한 의사소통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애니챗과 동반성장을 위해 퍼스널모빌리티와 AI를 접목한 PM/AI 플랫폼 사업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