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평생배움대학' 수강생 모집...3040세대 첨단기술 교육

2022-04-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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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040 누구나 신청가능, 3D융합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등

동남보건대·부천대·신한대학에서 위탁 교육 진행...온라인 접수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18일 3040세대의  3D, 가상현실 등 첨단융복합 기술을 교육하는 ‘경기평생배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평생배움대학’ 교육과정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청·장년 대상 최신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양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설계됐으며 수강생들의 자기 주도 팀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도는 ‘경기평생배움대학’을 도내 평생교육 관련 전문기관인 수원 동남보건대‧부천 부천대‧의정부 신한대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동남보건대는 4차 산업시대 회계세무와 3D융합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과정, 부천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모션그래픽과 스포츠 영상분석 트레이너, 신한대는 전기설비와 스마트 승강기 유지보수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30~49세 청장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한다.

교육 신청 기간과 접수 방법은 대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5월 4일에서 6월 22일까지이고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생은 대학교가 면접을 통해 참여 의지를 확인한 후 선발할 예정이다.

김동욱 도 평생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은 지식과 정보의 유통기한을 단축시키고 지금까지와 다른 직업능력이 요구하고 있다”며 “도는 3040세대를 대상으로 이러한 사회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기평생배움대학’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5060세대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2022년 상반기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경기대, 중부대, 성결대 등 17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생활기술학교는 치매예방지도사, 생활가죽공예, 복합건물관리사 등 37개의 생활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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