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양궁에서 4관왕을 차지한 임시현(한국체대)이 뽑혔다.
경기도는 17일 폐막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총 6만5817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2022년과 작년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우승이다. 2위는 총 5만5056점을 기록한 경상남도, 3위는 총 5만3719점을 따낸 서울이 차지했다.
대회 MVP에는 임시현이 선정됐다. 임시현은 이번 대회에서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단체전과 거리별 종목인 50m·60m에서 우승해 금메달 4개를 따냈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한국 선수단 MVP를 차지한 데 이어 전국체전 MVP까지 거머쥐었다.
최근 3년 연속 전국체전 MVP였던 수영의 황선우(강원도청)는 이번 대회에서도 자유형 100m·200m, 계영 400m·800m, 혼계영 400m 등 다섯 종목에서 우승했다. 체조의 신솔이(강원체육회)도 5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롤러 7개, 수영 경영 6개, 육상 2개, 역도 1개 등 16개의 한국 신기록이 탄생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것은 2000년 제81회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경기도는 17일 폐막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총 6만5817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2022년과 작년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우승이다. 2위는 총 5만5056점을 기록한 경상남도, 3위는 총 5만3719점을 따낸 서울이 차지했다.
대회 MVP에는 임시현이 선정됐다. 임시현은 이번 대회에서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단체전과 거리별 종목인 50m·60m에서 우승해 금메달 4개를 따냈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한국 선수단 MVP를 차지한 데 이어 전국체전 MVP까지 거머쥐었다.
최근 3년 연속 전국체전 MVP였던 수영의 황선우(강원도청)는 이번 대회에서도 자유형 100m·200m, 계영 400m·800m, 혼계영 400m 등 다섯 종목에서 우승했다. 체조의 신솔이(강원체육회)도 5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