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발대식' 개최

2022-04-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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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추진단, 200명으로 구성...본 행사에서 자원봉사 활동 예정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 모습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1일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맑음터공원 및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팬데믹시대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할 시민추진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월 31일 열린 발대식에는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및 정원문화 관련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발족한 시민추진단은 평소 정원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성됐으며 △시민정원팀 43명 △정원서포터즈 22명 △정원투어팀 22명 △어린이정원팀 35명 △자원봉사팀 65명으로 총 20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시민추진단은 이달부터 박람회가 개최되는 오는 10월까지 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이 경험을 토대로 홍보활동을 이어 가면서 본 행사가 열리면 행사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스스로 만드는 오산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추진단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에 정원문화박람회 붐업(Boom_up) 행사인 오산 플라워&가든쇼를 맑음터공원 옆에 신규 개장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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