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론칭하는 오트 라떼는 오트와 8가지 곡물이 조화된 '오트그레인 라떼'와 서리태와 오트의 고소한 만남이 특징인 '오트서리태 라떼' 2종이다.
해당 메뉴는 대체 식물성 우유로 불리는 비건 음료 '오트 밀크'로도 변경이 가능하여 우유를 먹지 못했던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지를 확장했으며 가격은 블렌드 재료에 따라 우유 4천원, 오트 밀크 4천 5백원이다.
오트밀은 오랜 기간 서구권에서 간편 음식재료로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권에서도 건강 기능식으로 인기를 얻어 그 소비 증가율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측은 "오트 라떼에 사용되는 오트밀은 세계 1위 오트(귀리) 전문 브랜드인 퀘이커의 제품으로,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곡물의 풍부한 영양과 포만감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영화관 내에 반입도 가능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관 내 취식 금지 장기화에 따라 다양한 음료 메뉴를 출시하는 동시에, 테이크 아웃 전용 상품도 판매 중이다. 배달 서비스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공간기획팀 강동영 팀장은 "코로나 이후 더욱 높아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메뉴를 출시하게 되었다.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건강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